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운항정책 발전' 첫 합동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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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13일 전남 목포의 서남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국민 편익 관점의 여객선 운항 정책 발전'을 주제로 민·관·공 첫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단의 기조 발표인 '여객선 운항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시작으로, 공단의 인천·목포·통영 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선 출항통제 절차 개선(안) ▲드론·지능형CCTV 등 첨단 기술 활용 항로 점검 고도화 방안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기준 개선(안)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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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13일 전남 목포의 서남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국민 편익 관점의 여객선 운항 정책 발전'을 주제로 민·관·공 첫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원고용복지센터, 한국섬진흥원, 서·남해권 여객선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단의 기조 발표인 '여객선 운항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시작으로, 공단의 인천·목포·통영 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선 출항통제 절차 개선(안) ▲드론·지능형CCTV 등 첨단 기술 활용 항로 점검 고도화 방안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기준 개선(안) 등을 제안했다.
또 해운업 발전과 섬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원고용복지센터와 한국섬진흥원에서 ▲국적 선원 양성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 ▲섬 발전 전략으로서 '스마트 아일랜드' 등을 각각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에 개최한 첫 합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단과 여객선사, 정부와 정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여객선 운항정책 민·관·공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정기적인 정책 소통 창구로 ▲국민 편익 관점의 운항 정책 발전 방안 발굴·추진 ▲여객선 운항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첫 합동 세미나가 여객선 운항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 연대체 구성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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