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방탄소년단 정국, 셀프 삭발 뒷모습 포착 “보고싶을 겁니다”

황혜진 2023. 12.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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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의 입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정국은 입대를 앞두고 12일 오전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1년 6개월간 잠시 떨어져 있게 된 속내를 밝혔다.

끝으로 정국은 "아직 입대 전이라 제가 경례를 못하는데 훈련소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경례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사랑한다. 더 단단해져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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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국, 출처 정국 친형 계정
사진=정국,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의 입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정국은 12월 12일 오후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과 동반 입대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서 복무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정국 친형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정국이 입대 전 거울 앞에서 면도기로 머리카락을 깎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정국의 형은 "입소식 보는데 10년 전 생각도 나고 묘하더라. 몸조심 하고 곧 보자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정국은 입대를 앞두고 12일 오전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1년 6개월간 잠시 떨어져 있게 된 속내를 밝혔다. 그는 "내일 입영하게 된다. 군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가 될 것 같다"며 "잘 다녀오겠다. 확실히 전날이 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기 전까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건강히 행복하게 계시길 바란다"며 "보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국은 "아직 입대 전이라 제가 경례를 못하는데 훈련소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경례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사랑한다. 더 단단해져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은 7월 발매한 싱글 'Seven'(세븐), 싱글 '3D'(쓰리디)에 이어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3연타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팝스타'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신곡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 막강한 파워를 증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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