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 여행전문지 주관 어워즈 3관왕 달성

기내식·비즈니스석 디자인·상용고객 우대제도 각 1위

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대한항공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대한항공은 세계적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위에 선정된 3개 부문은 '최고의 기내식'과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 등이다.

대한항공은 또 국제선 일등석과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에서 2위를, 객실 승무원과 공항 직원 부문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한항공 한국식 비건 기내식 [대한항공 제공]

이외 기내 탑승 서비스와 승무원 유니폼, 기내 청결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는 5위에 올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창간된 미주 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로,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유력 매체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한다. 서비스를 이용해 본 소비자가 설문에 참여해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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