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스팔레티-인자기, FIFA 올해의 감독 후보

김재민 2023. 12.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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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스팔레티, 인자기가 FIFA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FIFA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올해의 남자 감독'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루시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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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스팔레티, 인자기가 FIFA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FIFA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올해의 남자 감독'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루시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우승을 달성했다. 맨시티가 가진 유일한 옥에 티였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면서 방점을 찍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SSC 나폴리의 감독으로서 팀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안겼다. 당시 나폴리는 여러 레전드와 핵심 선수를 판매하며 '리빌딩'에 돌입한 상태였지만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흐헬리아 등 원석을 발굴하는 데 성공하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인자기 감독은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은 구단 재정난으로 선수단을 보강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한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오는 1월 15일 열린다.(자료사진=펩 과르디올라, 루시아노 스팔레티, 시모네 인자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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