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언론 "이정후, 15일에 신체검사…통과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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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단의 마지막 절차인 신체검사를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14일(한국시간)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현지 시각으로 목요일(한국시간 15일)에 신체검사를 받는다. 이정후는 올해 전반기에 발목을 다쳐 수술받았고 시즌 종료 직전에 단 한 타석만 섰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몸 상태를 꼼꼼히 살펴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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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단의 마지막 절차인 신체검사를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14일(한국시간)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현지 시각으로 목요일(한국시간 15일)에 신체검사를 받는다. 이정후는 올해 전반기에 발목을 다쳐 수술받았고 시즌 종료 직전에 단 한 타석만 섰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몸 상태를 꼼꼼히 살펴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앞서 MLB닷컴, 뉴욕 포스트,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천300만 달러에 입단에 합의했고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뛴 이정후는 7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발목 통증을 느꼈다. 왼쪽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인 신전지대 봉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10월 10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한 번 타석에 등장해 키움 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이정후는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까지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86경기 출전, 타율 0.318, 6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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