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서울 지휘봉 잡은 김기동 감독, "절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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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FC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서울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에 대해 "완성도 높은 전술을 기반으로 상대 공략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보이는 지도자다. 서울은 뛰어난 전술과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한 김 감독의 재미있고 역동적인 축구가 구단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봤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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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기동 감독이 FC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서울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19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으며, 이후 포항이 예산적 한계를 뛰어넘어 K리그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올해에는 FA컵 우승을 포항에 안기기도 했다.
김 감독은 "서울이 절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잘 선택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서울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에 대해 "완성도 높은 전술을 기반으로 상대 공략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보이는 지도자다. 서울은 뛰어난 전술과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한 김 감독의 재미있고 역동적인 축구가 구단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봤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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