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대통령실 초청 후기 “보안 엄청나”
김나연 기자 2023. 12. 14. 10:11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후기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교회오빠 교회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대통령실에 초대 받았던 후기를 이야기하면서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장애 아동을 돕고 있다. 밀알 복지재단과 함께 돕고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저희들을 초청해주셔서 대통령실 사무실을 갔다 왔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갔다 왔는데 보안이 엄청나다. 대단하더라. 저희가 마라톤도 하고 싸이클도 200km 타는데 우리 장애 아동들을 위해서 뭘 못하겠냐. 용산에서 오라면 또 갈 수도 있고 백악관도 갈 수 있고 크렘린궁에서 오라 그러면 또 갈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런 마음 가짐으로 저희가 그렇게 하는 거니까 예쁜 모습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왔다. 제가 그런 자리에 있어도 되나 모르겠다. 저 반장도 못해봤고 공부도 못했는데 그런 데도 가본다. 공부 잘한다고 그런데 가는 거 아니다. 삶을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3 기부·나눔 단체 초청 행사에 초청됐다. 이들 부부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윤 대통령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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