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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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환경전략컨설팅㈜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목표·전략, 세부 시행계획 및 단위 사업 등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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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환경전략컨설팅㈜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목표·전략, 세부 시행계획 및 단위 사업 등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오는 2045년까지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지침에 해당하고 국제연합(UN)과 정부가 제시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바탕으로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과 관광 기반의 포용도시 보령’이라는 비전을 제안하고,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를 설정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한 43개 세부 시행계획과 △지역복지 허브 완성 △스마트팜 활성화 △에너지자립 기반 마련 △워케이션센터 설립 △해양레저 거점 조성 등 115개 단위 사업을 도출했다.
김동일 시장은 “소득 양극화, 환경 문제,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목표 달성을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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