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최종평가 2년 연속 '매우우수' 선정

(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은 2023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 최종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은 진로 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에 소외지역 중등 학생을 초청, 대학 인프라 활용 신산업 분야 학과 및 직업 탐색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 격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사업이다.

한국외대 AI교육원은 △대학의 첨단 인프라를 오픈하고 특장점을 반영한 SW/AI 관련 진로 탐색 교육의 성공적 수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정보 소외 대상 학생들을 선정해 기회 제공 △프로그램별 표준 교육안의 체계적인 제작 △수혜학교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미래유망 신직업'을 소개하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주제로 △NLP(챗GPT 활용) △메타버스&VR/AR △인공지능 △IoT △코딩드론 등 SW&AI 관련 5개 분야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 총괄 두일철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외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SW&AI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 및 정보소외자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