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눈폭탄…항공기 440여편 취소, 열차 60편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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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 열차 등 주요 교통편 운항이 중단됐다.
이번 강설 영향으로 전일 베이징 수도공항과 다싱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규모 취소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일 수도공항과 다싱공항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각 264편과 181편에 달한다.
또한 14일 기준 베이징서역과 펑타이역에서는 약 60편의 열차 운항이 임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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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베이징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 열차 등 주요 교통편 운항이 중단됐다.
14일 베이징시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중설 또는 대설이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영하 2도,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예상된다. 또한 폭설 오렌지 경보, 한파 남색 주의보를 각각 발령하고 방한과 보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설 영향으로 전일 베이징 수도공항과 다싱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규모 취소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일 수도공항과 다싱공항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각 264편과 181편에 달한다.
또한 14일 기준 베이징서역과 펑타이역에서는 약 60편의 열차 운항이 임시 중단됐다.
폭설 오렌지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당국은 이동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건설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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