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셈, 차세대 메모리 'CXL' 기술 부각되며 초강세 [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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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네오셈이 자사가 보유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이 부각되며 주가가 사흘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CXL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IT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삼성전자는 ▲삼성(Samsung) CMM-D ▲삼성 CMM-DC ▲삼성 CMM-H ▲삼성 CMM-HC 등 총 4개의 CXL 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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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요한 기자 =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네오셈이 자사가 보유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이 부각되며 주가가 사흘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CXL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셈은 오전 10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70원(24.02%) 급등한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셈의 주가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최근 3거래일 동안 90% 가량 뛰었다.
CXL은 CPU(중앙처리장치)와 메모리 반도체를 잇는 인터페이스다. 고용량 CXL D램을 적용하면 메인 D램과 더불어 서버 한 대당 메모리 용량을 8~10배 이상 늘릴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IT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삼성전자는 ▲삼성(Samsung) CMM-D ▲삼성 CMM-DC ▲삼성 CMM-H ▲삼성 CMM-HC 등 총 4개의 CXL 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CXL 연구에 본격 착수해 ▲CXL 메모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고용량 512GB CXL D램 개발 ▲고용량 AI 모델을 위한 CXL 기반의 PNM 솔루션 개발 ▲'CXL 2.0 D램' 개발 등을 진행했다.
네오셈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CXL D램 검사장비를 상용화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일부 제품은 고객사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네오셈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검사장비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라며 "신제품 Gen5 SSD에 대한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오셈 관계자는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차세대 반도체(DDR5 DRAM·고적층 NAND 메모리·CXL D램·GEN5 SSD 등)에 집중되어 있어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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