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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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전병극 제1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전반적인 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차관은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강원2024 조직위원회와 함께 '강원2024 지원단 전담조직(TF)' 4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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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전병극 제1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전반적인 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차관은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강원2024 조직위원회와 함께 '강원2024 지원단 전담조직(TF)' 4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시설을 점검한다.
문체부는 지난 10월31일 대회 80여 일을 앞두고 문체부와 조직위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 예술, 관광, 홍보 등 전 분야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강원2024 지원단 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강원2024 지원단 TF는 지난 3차례 회의를 통해 조직위의 행정 체계 강화 방안과 자문위원회·대변인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뿐만 아니라 대회 전후 개최도시 중심으로 펼칠 각종 문화·예술 행사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대회를 찾는 수많은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를 비롯해 경기관람과 개최도시 관광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 등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마련한 각종 추진계획을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위 사무소가 있는 평창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과 문체부와 조직위 간 협업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회의 이후에는 평창 대회 시설을 점검한다. 전 차관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경기가 열리는 바이애슬론 센터를 찾아 경기 시설을 살펴본다. 평창에 있는 설상 경기 종목이 대부분 야외인 만큼 관중들의 이동 동선과 난방 쉼터 등 관중 편의 대책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전 차관은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현장도 찾아간다. 많은 관중이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를 볼 것으로 예상해 관중들의 이동 동선과 현장 매표소, 매점 등 관중 편의 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청소년 올림픽은 선수들 간의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의 교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적인 목적이 뚜렷한 만큼 전 차관은 청소년들이 즐기는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 행사가 열릴 '강릉 페스티벌사이트'도 살펴본다.
전 차관은 "대회를 36일 남겨 놓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만큼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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