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부분변경 된 '지프 랭글러' 사전계약…6천만원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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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2017년 공개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랭글러(Wrangler)'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엔트리 트림인 스포츠는 더 뉴 랭글러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트림이며 최상위 오프로드 트림 루비콘, 기존 트림 중 하나인 오버랜드의 명칭을 변경한 사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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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지프가 2017년 공개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랭글러(Wrangler)’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현행 5세대 랭글러는 ‘2017 LA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랭글러의 공식 판매 가격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을 운영하고 스포츠가 6천만 원대, 루비콘 2도어 하드탑과 4도어 하드탑, 사하라 4도어 하드탑과 4도어 파워탑이 7천만 원대, 루비콘 4도어 파워탑이 8천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더 뉴 랭글러의 외관은 세븐-슬롯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를 상징하는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번 모델에는 최초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적용, 오프로드 주행 시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 등으로부터 안테나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휠, 탑, 외장 컬러 등의 옵션도 다양화했다. 17~18인치 등 4가지의 휠 디자인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오픈-에어링 경험을 선사하는 탑의 경우 블랙 및 바디 컬러 하드탑,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으로 구성된다.
외장 컬러는 신규 컬러인 앤빌(Anvil)을 포함해 기존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선보였던 얼(Earl), 하이 벨로시티(High Velocity), 사지 그린(Sarge green) 등이 추가돼 총 10가지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선택 가능 옵션은 트림별로 상이할 수 있다.
실내에는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를 적용했다. 이전보다 최대 5배 빨라진 유커넥트5 시스템도 탑재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주행 편의성 또한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엔트리 트림인 스포츠는 더 뉴 랭글러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트림이며 최상위 오프로드 트림 루비콘, 기존 트림 중 하나인 오버랜드의 명칭을 변경한 사하라 등이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랭글러와 함께 자유로운 모험의 시작을 경험하고 지프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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