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푸르메 작은 음악회 지원

성탄 트리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18명 봉사자로 참여

효성이 13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23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효성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효성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2023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에 장애인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음악회에는 장애 어린이·청소년·가족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탄 트리 화분 만들기, 성탄 오너먼트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먹거리 부스에선 떡볶이, 어묵꼬치, 팝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1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효성은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효성 임직원 봉사단인 효성나눔봉사단은 오는 20일 장애 전문 어린이집 원아의 외부 활동을 돕는 정기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