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회사채 펀드,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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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의 회사채 공모펀드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4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가 최근 1년 동안 8.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는 지난 2008년 출시된 이후 15년간 운용돼 온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채권형 펀드다.
해당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크레딧 투자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A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을 선별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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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51% 수익률 기록
14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가 최근 1년 동안 8.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회사채 공모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 및 최근 3년, 설정(2008년 11월) 이후 수익률도 각각 7.64%, 8.04%, 64.63%로 안정적이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는 지난 2008년 출시된 이후 15년간 운용돼 온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채권형 펀드다. 해당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크레딧 투자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A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을 선별해 투자한다. 편입 자산 선별 과정에는 개별기업의 영업실적, 현금흐름, 재무안정성, 지배구조 등이 반영된다.
50개가 넘는 종목을 편입한 해당 펀드의 포트폴리오 조정은 크레딧 전문운용역과 애널리스트가 협업을 통해 결정한다. 그 결과 해당 펀드는 설정 이후 15년간 보유 자산의 신용등급이 A등급 미만으로 하락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다.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2년 내외로 유지하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중단기 수준의 듀레이션을 유지할 경우 향후 금리 인하기에 초단기채권형 및 단기금융상품 대비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예기치 못한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중장기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 지난 2020년부터는 지속가능한 수익률 창출을 위해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투자전략도 더했다.
박빛나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2부장은 “초단기 채권형 상품보다는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 하락 시 기대수익을 높이되, 장기채권형 상품보다는 변동성을 낮춘 중단기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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