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2025년 獨·네덜란드 미사일 방어훈련에 옵서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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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오는 2025년 독일과 네덜란드가 실시할 예정인 대공·미사일방어훈련 'JPOW'에 '옵서버'로 참가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현지에서 열린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관련 실무협의를 조속히 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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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국방협력 MOU' 체결… 尹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군이 오는 2025년 독일과 네덜란드가 실시할 예정인 대공·미사일방어훈련 'JPOW'에 '옵서버'로 참가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현지에서 열린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관련 실무협의를 조속히 개시하기로 했다.
우리 군의 JPOW 참관은 '한·네덜란드 국방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네덜란드 양측은 작년 11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당시 이 MOU에 대해 논의했고, 이후 이달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11~15일)을 계기로 이를 정식 체결했다. 13일 열린 MOU 서명식엔 양국 정상이 모두 임석했다.
올롱그렌 장관과 김 차관은 이 MOU를 "제도적 기반으로 삼아 양국 간 실질적 국방협력을 확대해간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두 사람은 이번 회담에서 "작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네덜란드 양국 간 국방 분야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가치 공유국'으로서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을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한·네덜란드 양측은 특히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국방과학기술과 그에 기반을 둔 방산협력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간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네덜란드 양측은 내년 양국이 공동 주최할 예정인 제2차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와 관련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네덜란드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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