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전주병 예비후보 "엑스포 유치 실패도 잼버리처럼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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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병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잼버리 파행을 전라북도에 뒤집어 씌웠고, 대규모 감사반을 보내 두 달 넘게 감사를 벌였다"며 "잼버리의 다섯 배가 넘는 돈을 쏟아 붓고 외교 참사, 나라 망신으로 끝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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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정부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병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잼버리 파행을 전라북도에 뒤집어 씌웠고, 대규모 감사반을 보내 두 달 넘게 감사를 벌였다”며 “잼버리의 다섯 배가 넘는 돈을 쏟아 붓고 외교 참사, 나라 망신으로 끝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터무니없는 판세분석과 허위 보고의 경위를 낱낱이 밝히고, 천문학적 규모의 나랏돈을 흥청망청 쓴 자들을 찾아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잼버리 파행을 이유로 대규모 삭감된 새만금 예산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산으로 둔갑한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논리가 이제 더 이상 새만금 예산 삭감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 정치권이 국회에서 강력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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