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나스닥 커버드콜 ETF 월분배율 1위

정다은 기자 2023. 12. 14.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11월 분배율이 1.00%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 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QYLD의 배당 기록을 통해 나스닥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인 배당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도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개월 연속 1% 안팎 분배율 달성
[서울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11월 분배율이 1.00%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올 11월까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높은 월분배율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강화돼 지난 10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상장 1년여 만에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13일 종가 기준 2322억 원을 기록했다.

이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자회사인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글로벌엑스 나스닥100 커버드콜(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는 10여 년간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대표 인컴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 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QYLD의 배당 기록을 통해 나스닥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인 배당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도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