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반고↔특성화고 '진로변경 전입학' 허가 예정 309명

김재광 기자 2023. 12. 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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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 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교육감이 허가한다.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배정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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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원서 접수, 내년 1~2월 선발 확정
평준화·비평준화고 119명, 특성화고 190명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 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가능하다.

하반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고교 76곳, 309명이다.

일반고로의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청주 평준화 일반고 19곳(52명), 충주 평준화 일반고 6곳(9명),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일반고 2곳(16명)이다. 비평준화 일반고는 26곳 42명으로 총허가 예정 인원은 53교 119명이다.

특성화고로의 전입학 허가 예정인원은 23개교 190명이다.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교육감이 허가한다.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배정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이 심사해 내년 1~2월 중 배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미래 진로, 직업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175명, 2019년 185명, 2020년 89명, 2021년 108명, 2022년 122명이 진로를 변경해 학교를 옮겼다.

문의는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043-290-2230)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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