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문화 유산활용 프로그램 '2관왕'…문화재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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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장군면 영평사에서 진행한 '나한, 부처를 알리다'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2023년 지역 문화 유산활용' 평가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평사의 목조 나한상, 복장유물과 고봉화상선요선(불교 선(禪)수행의 요령을 간추려서 설명한 책)을 활용해 인형극·복장유물 만들기, 문화체험 활동가를 양성하는 게 뼈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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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 이어 두 번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장군면 영평사에서 진행한 '나한, 부처를 알리다'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2023년 지역 문화 유산활용' 평가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평사의 목조 나한상, 복장유물과 고봉화상선요선(불교 선(禪)수행의 요령을 간추려서 설명한 책)을 활용해 인형극·복장유물 만들기, 문화체험 활동가를 양성하는 게 뼈대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682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잘 짜인 프로그램으로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이런 성과로 영평사는 내년 문화재청 공모에 다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올해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우수사례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지난 6일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 프로그램이 교육사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은일 시 문화유산과장은 "내년에도 전통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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