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 퍼플레이와 파트너십…"참여자 보상 채널 다각화"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퍼플레이(PERPLAY)와 사업 협력을 통해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PERPLAY는 유저가 NFT를 장착하고 어떤 게임이든 플레이만 하면 토큰을 마이닝할 수 있는 웹3 기반의 G&E(Game and Earn)플랫폼이다. 자신이 즐기던 게임을 PERPLAY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플레이하는 간단한 방식이며, 광고 캠페인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하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획득한 토큰으로 NFT를 성장시키며 채굴 효율을 강화하고 브리딩을 통해 새로운 NFT를 생성할 수도 있다.

XPLA는 PERPLAY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어떤 게임이든 즐기고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첫번째 협업으로 웹3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컴투스홀딩스의 모바일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PERPLAY 플랫폼에서도 서비스하기로 협의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는 웹3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알리고 유저에게 공정한 보상을 나누며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PERPLA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참여자가 중심이 되는 웹3 철학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임재청 PERPLAY 대표는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시작으로 XPLA의 다양한 웹3 게임에 PERPLAY 유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