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미자 부산물 활용 향장제품 개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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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폐기되는 오미자 부산물을 활용해 향장제품(피부나 머리카락 등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 개발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미자 종자유를 활용한 에센셜오일 표준제조공정도 연구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에센스오일 표준공정도를 확립한 시는 오미자종자유를 활용해 오일 에센스,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삼푸, 멀티밤, 립밤 등 다양한 향장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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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폐기되는 오미자 부산물을 활용해 향장제품(피부나 머리카락 등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 개발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미자 종자유를 활용한 에센셜오일 표준제조공정도 연구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에센스오일 표준공정도를 확립한 시는 오미자종자유를 활용해 오일 에센스,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삼푸, 멀티밤, 립밤 등 다양한 향장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물로 폐기되는 오미자박과 오미자종자유에는 오미자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현재 오미자종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생산효율이 낮고 표준화된 공정이 없어 산업화에 어려움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 장비를 직접 활용해 연구개발했기에 지역업체의 새로운 상품개발과 산업화에 크게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결과를 지역업체에 기술이전 방식을 통해 산업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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