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피셜..."나폴리, '괴물 공격수' 오시멘과 2026년까지 재계약 합의! 바이아웃 1835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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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가 오시멘과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새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9월 27일 볼로냐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오시멘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지키기 위해 재계약에 착수했고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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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가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가 오시멘과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새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2020년 9월 프랑스 리그앙 릴osc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영입에 7500만 유로(한화 약 1058억 원)를 투자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0/21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32경기 18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39경기 31골 5도움으로 나폴리의 확실한 주포로 자리잡았다. 세리에 A에서 26골을 넣은 오시멘은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오시멘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5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3/24시즌 오시멘은 나폴리와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나폴리는 지난 9월 27일 볼로냐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오시멘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오시멘은 최근 이 사건에 대해 “우린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지나간 이야기다”라고 말하며 나폴리를 용서했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내년 여름이면 1년밖에 남지 않게 되기 때문에 여러 빅클럽들이 오시멘에게 관심을 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구단이 첼시였다. 지난 여름에 데려온 니콜라 잭슨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첼시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시멘을 노렸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지키기 위해 재계약에 착수했고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이 계약에는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835억 원)의 방출 조항이 포함됐다. 연봉은 나폴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라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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