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1000억 규모 김천풍력발전 EPC·O&M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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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명에너지는 김천풍력발전에 780억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공급 계약과 267억원 규모 O&M(운영·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대명에너지가 김천풍력발전에 총 공사비 780억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계약과 EPC공사가 완료된 후 상업운전개시 일자에 맞춰 O&M(운영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해 매년 약 11억 원씩 20년 간 총 267억원 규모의 O&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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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명에너지는 김천풍력발전에 780억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공급 계약과 267억원 규모 O&M(운영·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대명에너지가 김천풍력발전에 총 공사비 780억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계약과 EPC공사가 완료된 후 상업운전개시 일자에 맞춰 O&M(운영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해 매년 약 11억 원씩 20년 간 총 267억원 규모의 O&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총 계약규모는 1047억원이다.
대명에너지는 계약 체결 후 곧바로 김천풍력발전소의 착공에 들어간다. 종합준공예정일은 2027년 6월30일이며 상업운전개시 예정일은 같은해 1월1일이다. 김천풍력발전소의 최대 발전용량은 26㎿로 연간 약 6만2000㎿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1만70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명에너지는 이미 풍력과 태양광의 약 300㎿규모의 단지 조성을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김천풍력발전 착공 외에도 안동, 곡성 등 추가적으로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종현 대명에너지 대표이사는 "김천풍력발전소를 착공하기까지 많은 대외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무사히 착공하게 돼 기쁘다"며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규 단지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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