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들다’ 전보미 임신, 내년 엄마된다 “결혼하자마자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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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보미가 엄마가 된다.
전보미는 지난 11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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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전보미가 엄마가 된다.
전보미는 지난 11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전보미는 "결혼하자마자 찾아와준 우리 뽁뽁이(태명) 웰컴! 정밀초음파를 앞두고는 세상에 이보다 더 쫄보엄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했었는데 검사 결과 모든 게 건강하다고 하니 가장 감사하고 또 감사해. 바쁜 엄마 뱃속에 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고 엄마는 막달까지 열일하고 싶은 마음이니까 함께 건강히 지내다가 내년에 세상에 나와서 만나자"라며 당시 임신 22주가 됐음을 알렸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12월 13일에는 태아 얼굴이 드러난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얼굴을 보여준 뽁뽁이! 뚜렷하게 정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쁜 이마랑 옆모습 보여준 것만으로도 엄마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입체 초음파컷. 발가락에 힘주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두 손으로 얼굴도 비비고 다리 잡고 노는 모습도 다 신기한데 무엇보다 어딘가 나랑 닮은 것 같은 모습이 가장 신기해서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계속 조금 작았었는데 주수에 딱 맞게 폭풍성장 해줘서 고마운 910g 뽁뽁이~ 남은 3개월도 건강히 잘 지내보자"고 해 출산까지 약 3개월이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으며 영화 '간첩',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에 출연했다. 올해 6월 비연예인과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전보미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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