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퍼퓸 아틀리에' 2535세대에 인기

이혜원 기자 2023. 12. 14.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향수 전문관 '퍼퓸 아틀리에'가 2535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상반기와 7~11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월평균 향수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하반기 들어 25세부터 35세의 구매가 상반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향수 전문관 '퍼퓸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향수 전문관 '퍼퓸 아틀리에'가 2535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상반기와 7~11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월평균 향수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하반기 들어 25세부터 35세의 구매가 상반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향수 전문관 '퍼퓸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7~10월은 임시 매장 형태로 운영했고 리뉴얼을 거쳐 지난달 초 정식 오픈했다. 232㎡(약 70평) 규모로 바이레도, 르라보, 크리드, 아쿠아 디 파르마 등 국내외 58개의 인기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 쇼핑 등 편리한 상품 비교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층의 소비 행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수십 개의 향수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면세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상반기에 향수 면세 한도가 60㎖에서 100㎖로 높아지는 점도 면세 향수 수요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여객 수요 회복과 면세 한도 완화 등에 맞춰 보다 편리한 면세 쇼핑 환경을 조성해 고객 수요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