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의 '내돈내찾' 추적극···2024년 1월 24일 개봉 확정

정지은 기자 2023. 12. 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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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가 내년 1월 2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4일 쇼박스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개봉일을 내년 1월 24일로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 역 라미란의 눈빛에는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능동적으로 헤쳐가려는 의지가 담겨 추적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시민덕희'는 내년 1월 2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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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사진=쇼박스
[서울경제]

영화 '시민덕희'가 내년 1월 2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4일 쇼박스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개봉일을 내년 1월 24일로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시민덕희'가 공개한 7인의 캐릭터 티저 포스터에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돋보인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무생)을 잡기 위해 나선 이들의 날카로운 눈빛과 총책의 입술이 부분적으로 조명된 콜라주 스타일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 역 라미란의 눈빛에는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능동적으로 헤쳐가려는 의지가 담겨 추적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사진=쇼박스

사기 피해자 덕희에게 구조 요청을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 공명의 강렬한 눈빛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고난 눈치와 중국어 실력으로 덕희의 추격을 돕는 세탁 공장 동료 봉림 역의 염혜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직접 제보를 해왔단 사실을 믿지 않는 경찰 박 형사 역의 박병은, 아이돌 홈마가 취미인 추진력갑 숙자 역의 장윤주, 칭다오 지리에 밝은 택시기사이자 행동대장 애림 역 안은진의 포스터도 총책을 꼭 잡고 말겠다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을 담아냈다.

한편, '시민덕희'는 내년 1월 2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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