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테로바이옴, 종근당바이오와 마이크로바이옴신약 공동연구

박인혁 2023. 12. 14.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테로바이옴은 종근당바이오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EB-FPDK9'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 물질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EB-FPDK9' 균주로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균주
대사·면역 질환 원료의약품 개발

엔테로바이옴은 종근당바이오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EB-FPDK9’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 물질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EB-FPDK9’ 균주로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는 산소에 매우 취약한 난배양성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엔테로바이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해당 균종의 배양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극소수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엔테로바이옴이 보유한 난배양성 혐기성 균종의 고수율 배양 특허 기술과 종근당바이오가 보유한 원료 의약품 개발 기술을 활용해 피칼리박테리움 균주의 글로벌 상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테로바이옴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활용해 다양한 대사·면역 질환 치료제를 만들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세대 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센터를 열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