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023년 우수녹색기업 '대상'

강해령 기자 2023. 12. 14.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국가대표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유종(오른쪽) LS일렉트릭 상무와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13일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S일렉트릭
[서울경제]

LS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이번 심사에서 탄소 배출 제로화, 적극적인 환경 정책 참여,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친환경 제품 개발, 환경오염 물질 관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 배출 제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배출 허용 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해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 점도 인정받았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국가대표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