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류담·신유정, 또 한 번 이혼 위기(이혼할 결심)

서지현 기자 2023. 12. 14.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재혼 부부 류담-신유정이 또 한 번 이혼 위기를 맞는다.

한 번의 이혼을 겪고 두 번의 이혼은 있을 수 없다고 마음 먹었던 류담-신유정 부부가 이번에 '가상 이혼'에 임한 이유가 무엇일지, 재혼인 두 사람의 '가상 이혼' 이후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류담 신유정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재혼 부부 류담-신유정이 또 한 번 이혼 위기를 맞는다.

내년 1월 초 방송 예정인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이라는 파격적 설정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혼을 고민하게 된 속내와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각종 현실적인 상황들을 낱낱이 보여주는 전무후무한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다.

여기에 국민 MC인 김용만과 '8년 차 싱글맘' 배우 오윤아가 MC로 합류한 가운데, '결혼 4년 차'인 개그맨 류담-신유정 부부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류담-신유정 부부는 지난 2020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16개월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류담이 44살, 아내가 40살일 때 쌍둥이를 낳은 늦깎이 부모로 매일매일이 육아 전쟁중이라는 두 사람은 각각 한 차례 이혼을 겪은 재혼 부부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최근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각자의 속내를 드러냈다. 류담은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육아로부터 시작됐다"며 "결혼 후 3년간 한 번도 친구들과의 약속 자리에 나가본 적이 없다. 가상 이혼을 하게 되면 친구들을 한 번쯤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신유정 역시 '가상 이혼'에 합의한 이유에 대해 "남편은 늘 내가 '0순위'라고 했는데, '이제는 순위에도 있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서운해 방에서 펑펑 운 적도 있다"며 "사실 싸울 일이 10번 있으면 그중 9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또한 다이어트로 체중 40㎏을 감량했던 류담은 "아내의 임신 기간 중에 곁에 있어 주면서 다시 97㎏까지 쪘었는데, 육아로 인해 도로 살이 빠졌다. 육아가 최고의 다이어트"라고 토로한다.

한 번의 이혼을 겪고 두 번의 이혼은 있을 수 없다고 마음 먹었던 류담-신유정 부부가 이번에 '가상 이혼'에 임한 이유가 무엇일지, 재혼인 두 사람의 '가상 이혼' 이후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