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키치 가격 그린, 5경기 이상 출전 정지 전망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3. 12. 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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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이번 시즌 세 번이나 퇴장을 당한 '상습범'이다.

앞서 그린은 지난달 1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 센터 루디 고베어의 목을 졸라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골든스테이트는 2017년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그린이 출전한 경기에서 7승 8패, 없을 때는 3승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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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홈팀 센터 유서프 너키치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다. ESPN에 따르면 14일 오전 현재 그린의 징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가격이었기에 출전정지 처분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그린은 이번 시즌 세 번이나 퇴장을 당한 ‘상습범’이다.

앞서 그린은 지난달 1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 센터 루디 고베어의 목을 졸라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이 있은 지 약 한 달 만에 또 ‘사고’를 쳤기 때문에 이번 출전 정지 기간은 전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10승 13패의 부진으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그린은 수비와 플레이 메이킹에서 팀 내 비중이 높다. 이번 시즌 그린이 결장했을 때 팀 성적은 좋지 않다. 골든스테이트는 2017년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그린이 출전한 경기에서 7승 8패, 없을 때는 3승 5패를 기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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