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가상자산 관련 규율 추가 검토"

제희원 기자 2023. 12. 14.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과 관련해 추가적인 시장 규율 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규율 체계의 큰 뼈대가 우선 자리 잡힌 만큼 앞으로는 가상 자산의 발행과 유통,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 행위와 시장 규제를 추가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과 관련해 추가적인 시장 규율 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규율 체계의 큰 뼈대가 우선 자리 잡힌 만큼 앞으로는 가상 자산의 발행과 유통,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 행위와 시장 규제를 추가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화폐 주권과 금융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별도의 규율 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자산시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