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컬리서 채소 1초에 1.38개씩 팔렸다…간편식·반찬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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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켓컬리에서는 채소류가 매일 1초에 1개 이상씩 팔려나가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4천만개 팔려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컬리는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제품을 모아 21일까지 연말 결산 기획전을 열어 1천300여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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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올해 마켓컬리에서는 채소류가 매일 1초에 1개 이상씩 팔려나가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4천만개 팔려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1초에 1.38개씩 팔린 셈이다.
컬리는 올해 채솟값이 급등했지만, 못난이 채소 등 저렴하지만 품질 좋은 상품을 출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협력사와 노력한 덕분으로 평가했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개 넘게 팔렸고, '두 마리 99치킨', '99핫도그' 등 자체브랜드 가성비 상품도 56만개가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외식물가 부담에 집밥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반찬 카테고리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다.
컬리는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제품을 모아 21일까지 연말 결산 기획전을 열어 1천300여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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