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신청 아냐" 해명에도… 태영건설, 10%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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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14일 장 초반 10% 가까이 하락했다.
태영건설 법무팀이 최근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풍문이 확산된 영향이다.
지난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워크아웃을 건너뛰고 법정관리(회생절차)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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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14일 장 초반 10% 가까이 하락했다. 태영건설 법무팀이 최근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풍문이 확산된 영향이다. 태영건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05원(9.33%) 내린 2965원에 거래됐다. 전날 6.57%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워크아웃을 건너뛰고 법정관리(회생절차)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태영건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 관계자도 “전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와 관련된 금융감독원장의 발언 때문에 태영건설이 회생 신청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추측성 루머가 돌고 있는 것 같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태영건설은 사업성이 우수한 PF 보증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사로 분류돼 유동성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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