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숙박비 먹튀' 에바종 대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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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숙박비 먹튀' 논란을 빚은 온라인 호텔 예약대행사 에바종 대표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지난 11일 프랑스 국적의 에드몽 드 퐁뜨네 에바종 대표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퐁뜨네 대표는 회사 경영이 악화해 호텔 이용료 등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데도 숙박 할인권 등을 계속 판매해 이용자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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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숙박비 먹튀' 논란을 빚은 온라인 호텔 예약대행사 에바종 대표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지난 11일 프랑스 국적의 에드몽 드 퐁뜨네 에바종 대표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퐁뜨네 대표는 회사 경영이 악화해 호텔 이용료 등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데도 숙박 할인권 등을 계속 판매해 이용자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에바종은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여러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 패스', '피트니스 패스' 등의 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7월쯤부터 에바종이 회사 자금 사정을 이유로 호텔에 숙박비를 보내지 않아 이용자 예약이 취소되거나 이중으로 숙박비를 지불했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불거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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