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룰루랄라 어린이집, 공공형어린이집 공모전 우수상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룰루랄라어린이집이 '2023년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했다.

공모 주제는 '소통을 통한 화합·공감의 보육현장 조성'으로 전국에서 어린이집이 공모에 참여했다.

울산 동구 룰루랄라 어린이집이 이번 공모에 제출한 프로젝트는 '모두가 룰루랄라'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 원아,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만들기 등 운영방식에 대해 놀이식 환경을 체계화시킨 것이다.

이는 사고가 유연한 시기의 유아들이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북구보건소, 장애인 가족 활력 교실 운영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14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북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장애인 가족 활력 교실 'Be New'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조석문 교수가 장애아동 가족의 심리적 과정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천연비누를 만들며 부모들이 일상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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