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AI 기반 실가상 융합 교육서비스를 적용한 K-Dance 시범교육 실시

2023. 12. 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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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Dance 시범교육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주도하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사업 '실시간 실가상 융합 기반 공연예술 교육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기관인 EBS·원밀리언·카이스트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이번 시범수업에는 ETRI와 카이스트가 개발한 AI기반 실가상 융합기술 기반의 'K-댄스 교육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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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ㆍ원밀리언ㆍETRIㆍ카이스트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EBS(사장 김유열)는 12월 13일 충북 청주시의 남성초등학교(교장 황은숙)에서 원밀리언(공동대표 윤여욱, 김혜랑), ETRI(원장 방승찬), 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장 이성희)와 함께 ‘인공지능기반 실가상 융합 교육서비스를 적용한 K-Dance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K-Dance 시범교육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주도하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사업 ‘실시간 실가상 융합 기반 공연예술 교육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기관인 EBS·원밀리언·카이스트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시범교육은 방과 후 수업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남성초등학교에서는 K-Dance에 관심이 많은 5, 6학년 재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1주차 온라인 수업과 2주차 오프라인 방과 후 수업을 받았다. 1주차 온라인 수업은 원밀리언 소속 수석 안무가인 백구영 안무가가 가르치는 K-Dance 영상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2주차 오프라인 방과 후 시범수업은 원밀리언 소속 K-Dance 대표 강사 조수연 안무가가 직접 학생들을 만나 동작 하나하나를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리는 K-댄스 기반의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서비스의 전형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BS, AI 기반 실가상 K-댄스 교육의 학교현장 적용 확대 예정

이번 시범수업에는 ETRI와 카이스트가 개발한 AI기반 실가상 융합기술 기반의 ‘K-댄스 교육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K-댄스 교육 플랫폼의 K-댄스 측정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 안무가와 비교분석된 자신의 댄스 정확도 점수를 확인하고 전문 안무가의 정성점수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K-댄스 안무를 배울 수 있었다.

EBS는 원밀리언·ETRI·카이스트와 추진한 이번 시범교육을 계기로 AI 기반 실시간·실가상 교육서비스를 학교현장에 보급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K-댄스 역량을 지속해 개발할 수 있도록 ‘AI 기술 적용을 통한 K-댄스 방과 후 수업모델’을 발굴하여 많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K-댄스 교육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EBS와 원밀리언·ETRI·카이스트는 금년도에 추진된 온·오프라인 융합형 K-댄스 시범교육을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온라인 상에서도 양질의 K-댄스 교육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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