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기준금리 동결에…네이버·카카오 주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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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긴축 정책 종료를 시사하자, 국내 대표 성장주인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3.04% 오른 22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현지 시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워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긴축 국면에서 기준금리가 정점이나 그 근처에 도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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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긴축 정책 종료를 시사하자, 국내 대표 성장주인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3.04% 오른 22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4.52% 상승한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현지 시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이다.
연준은 “최근 지표는 경제 활동 성장세가 3분기 강한(strong) 속도에서 둔화했음을 시사한다”며 “고용 증가세는 올해 초반에 비해 완만해졌으나 여전히 강세”라고 밝혔다. 이어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내년 말 금리를 4.6%(중간값)로 예상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에 0.25%포인트(P)씩 세 차례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롬 파워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긴축 국면에서 기준금리가 정점이나 그 근처에 도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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