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은 옷 선물도 모바일로 한다" W컨셉, 패션 매출 205%↑

이혜원 기자 2023. 12.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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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30대를 중심으로 '옷 선물'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W컨셉 선물하기는 상대방 휴대폰 번호를 알면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설치상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판매중인 대부분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W컨셉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 중 90%는 패션에서 발생할 정도로 고객의 이용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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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30대를 중심으로 '옷 선물'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개인의 취향과 사이즈 고려 등으로 민감할 수 있는 패션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W컨셉 선물하기는 상대방 휴대폰 번호를 알면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설치상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판매중인 대부분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2017년 처음 도입한 후, 매년 관련 매출이 3배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

W컨셉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 중 90%는 패션에서 발생할 정도로 고객의 이용이 활발하다. 올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티셔츠부터 아우터, 니트, 라운지웨어, 신발, 백 등 구매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 이용 고객은 20~30대로 나타났다.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 크리스마스, 연말 등 시즌뿐만 아니라 생일, 집들이 등에도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스몰 럭셔리 등 '뷰티' 카테고리와 집들이, 캠핑용품, 소형 가전 등 '라이프' 카테고리 선물하기 매출도 각각 167%, 141% 늘었다.

W컨셉은 연말을 맞아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큐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는 '홀리데이 기프트샵' 행사를 열고, MD가 추천하는 연말 선물을 테마로 파자마, 식기 등 홈 파티용품부터 장갑, 액세서리,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까지 200여 종의 상품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연말 모임룩을 위한 주얼리 추천, 연말 패션 스타일 추천, 남성을 위한 맨즈 홀리데이 기프트 등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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