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현장의 소리' 교원 업무경감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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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는 4회에 걸쳐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정책실행팀 협의회를 열고, 17개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공유해 울산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사례는 지난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년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전국에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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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는 4회에 걸쳐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정책실행팀 협의회를 열고, 17개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공유해 울산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사례는 지난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년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전국에 공유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업무경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공문 연동제’,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 공문 연동제는 교육청 계획에 준해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학교 자체 계획 수립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줄이는 제도이다.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는 가정통신문 내부 기안을 최소화해 단위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화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도 ‘기간제 교원 채용·호봉 획정 지원’, ‘방과후학교 온라인 지원시스템 운영 지원’ ,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 등 20개 사업을 운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운영해 업무경감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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