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행환경 위협 콘크리트 맨홀뚜껑 전부 교체

권병석 2023. 12. 14.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부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최근 동구 좌천동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다치는 보행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12월 중으로 시 전역에 설치된 17만여 개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량 철제 맨홀뚜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왼쪽), 철제뚜껑.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부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최근 동구 좌천동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다치는 보행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006년 좌천동 아파트 건설 당시 도로의 우수를 처리하기 위해 인도에 설치됐고, 10여 년이 지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에는 철근 배근 등 안전장치가 없어 외부 충격이나, 노후에 따른 균열에 취약하다.

시는 12월 중으로 시 전역에 설치된 17만여 개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량 철제 맨홀뚜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