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설 휘말린 태영건설 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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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설에 휘말린 태영건설(009410)과 지주사 및 계열사인 티와이홀딩스(363280), SBS(034120)가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태영건설은 전날보다 285원(8.72%) 내린 2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시장 일각에서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돈 영향이 이날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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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설에 휘말린 태영건설(009410)과 지주사 및 계열사인 티와이홀딩스(363280), SBS(034120)가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태영건설은 전날보다 285원(8.72%) 내린 2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3.43%), 티와이홀딩스(-3.08%)도 내림세다.
전날 시장 일각에서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돈 영향이 이날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은 “그룹사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중에 떠도는 워크아웃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반박했으나 태영건설의 재무 상태가 불안하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으로 인해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태영건설의 PF 대출 보증 규모는 4조 5000억 원이며 이 중 아직 부실이 해결되지 않은 규모는 2조 5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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