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코미디 콤비, 해체 발표 “잦은 지각이 계기, 신뢰 잃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코미디 콤비 와규가 내년 3월 말로 해체된다.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12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규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요시모토 흥업은 "저희 회사 소속 와규가 내년 3월 말 콤비를 해체하게 돼 보고드린다. 미즈타 신지, 카와니시 켄시로는 향후 회사 소속으로 각각의 길을 걸어가게 됐다. 그동안 와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2명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코미디 콤비 와규가 내년 3월 말로 해체된다.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12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규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요시모토 흥업은 "저희 회사 소속 와규가 내년 3월 말 콤비를 해체하게 돼 보고드린다. 미즈타 신지, 카와니시 켄시로는 향후 회사 소속으로 각각의 길을 걸어가게 됐다. 그동안 와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2명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즈타 신지는 "약 3년 전, 긴장이 풀리면서 여러 번 지각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만담 퍼포먼스에서 카와니시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만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카와이시와의 차이를 느끼게 됐다. 카와니시가 요구하는 것과 제가 하고 싶은 것과의 격차가 서서히 벌어져 상대와 의견을 나눌 수 없게 됐다. 즐거웠던 만담이 괴로울 뿐인 매일이 되고 있었다"며 해체를 결심한 심경을 털어놨다.
카와니시 켄시로 역시 미즈타 지각을 계기가 자신과 그의 만담에 대한 차이가 두드러졌다며 "점차 미즈타를 신뢰할 수 없게 됐고 엄하게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것이 그를 괴롭히는 것으로 이어져 원하는 만담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와규는 지난 2006년 결성돼 '44회 NHK 만자이 콘테스트' 우승, 2016-2018 'M-1그랑프리' 연속 3회 2위 등 입상했다. (사진=미즈타 신지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당동 건물 매입’ 이효리 “집 사면 가끔 더 고통스러워질수도”
- 56세 왕조현 근황, 긴 생머리 여전한데 “얼굴 변했다” 中 네티즌 반응
- “이효리 화장실 끌고 가, 깝치지 말라고” 원조 센언니 디바, 진실 밝힌다(놀던언니)
- 주해미 사망설 진짜였다, 소속사 “비효율적 치료로 떠나” 애도
- 신혼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 번쩍 들고 영화 같은 키스
- 류화영, 비키니 입고 후끈 섹시댄스 “태국은 더워”
- 서정희 “故서세원 압박에 침대 끝에 매달려 눈물, 지금은 다 벗고 자”(동치미)
- 박지윤 “주변 동료들 하나씩 사라져, 혼자란 생각도”(parkjiyoon official)
- 김동완, 11살 연하 의사女 마침표→티 소믈리에女 자만추 “김아중 닮아”(신랑수업)
- 공효진♥케빈오 반려견과 산책, 달달한 신혼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