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150억 유증..경영 혁신 기대감 '上'

김소연 기자 2023. 12.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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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15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 속 상한가다.

14일 오전 9시16분 아이진은 전일대비 920원(29.97%) 급등한 39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아이진은 1주당 2702원에 신주 555만1444주를 발행해 제약사 한국비엠아이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진은 투자 유치를 계기로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전략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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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아이진이 15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 속 상한가다.

14일 오전 9시16분 아이진은 전일대비 920원(29.97%) 급등한 39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아이진은 1주당 2702원에 신주 555만1444주를 발행해 제약사 한국비엠아이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완료되면 아이진의 최대 주주는 유원일 대표에서 한국비엠아이로 바뀐다.

아이진은 투자 유치를 계기로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전략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영·연구 전반에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내년 초 최대주주 측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비엠아이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기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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