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년 만에 CES 컴백… '지속가능 PBV' 전략 공개

김창성 기자 2023. 12. 14.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년 국제가전박람회'(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기아의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내년 1월8일 오후 3시(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아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적 가치 제공해 '이동수단' 넘어선 새 라이프 스타일 전달
기아가 CES 2024에 참가해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사진은 기아의 CES 2024 참여 공식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년 국제가전박람회'(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14일 기에 따르면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BrandRelaunch)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회사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SW)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해 전용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CES 2024에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재정의했다. PBV라는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인 내년 1월9~12일(현지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 기아 CES 2024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는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의 기술 전시와 다양한 EV라인업도 야외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의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내년 1월8일 오후 3시(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아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