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기후위기 사라진 '넷제로 청사진' CES 2024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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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CES 2024 SK관은 '행복(Inspire Happiness)'이란 주제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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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CES 2024 SK관은 '행복(Inspire Happiness)'이란 주제로 꾸려진다. 부스 규모는 1850㎡(약 560평)으로 지난 1월 참가한 CES 2023 때보다 627㎡(약 190평) 확대했다.
SK는 기후휘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인다.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단 전략이다. SK는 CES 2022에서 2030년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인 2억톤을 줄이겠다 공표하고, CES 2023에선 '행동'이란 주제로 이를 실행에 옮기는 다양한 사업 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묶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며 그룹의 주요 사업 아이템을 한 데 묶어 '패키지화(化)'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K는 △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 전기차 배터리 △ 도심항공교통(UAM) △ 첨단소재 △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 수소 △ 소형모듈원자로(SMR) △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을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넷 제로(Net Zero)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멤버사별로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CES 2024에서 관련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추진사업들을 공개해 세계 최고의 탄소감축 솔루션 패키지(Solution Package)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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