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 나선다" GS25, PB 생수 완전 무라벨 상품으로 교체

이혜원 기자 2023. 12.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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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년 1월부터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500㎖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2ℓ 등 현재 운영 중인 PB(자사브랜드) 생수 2종에 대해 업계 최초로 완전 무라벨 생수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GS25가 PB(자체 브랜드) 생수를 무라벨 생수로 전면 교체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별 다른 추가 노력 없이 소비 행위 자체가 친환경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참여형' 친환경 소비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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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년 1월부터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500㎖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2ℓ 등 현재 운영 중인 PB(자사브랜드) 생수 2종에 대해 업계 최초로 완전 무라벨 생수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라벨 생수 2종은 뚜껑을 포함해 상품 어디에도 라벨이 전혀 부착되지 않아 소비자가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만 하면 된다.

무라벨 생수병에는 ▲상품명 ▲수원지 ▲유통기한 등 법적 필수 표기 사항이 음각과 레이저 각인으로 표기되고 뚜껑에는 필수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는 큐알(QR)코드가 인쇄된다.

GS25가 PB(자체 브랜드) 생수를 무라벨 생수로 전면 교체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별 다른 추가 노력 없이 소비 행위 자체가 친환경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참여형' 친환경 소비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분야 평가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정책 추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조치로 연간 약 2000t 가량의 플라스틱 용기가 손 쉽게 분리배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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