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아이돌’ 김소연·오유진 ‘미스트롯3’ 도전장

타 오디션 프로그램 수상자 김소연(왼쪽)과 오유진이 ‘미스트롯3’에 출격한다. TV조선 제공

‘트로트 아이돌’ 김소연, 오유진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등판한다.

‘미스트롯3’ 제작진은 김소연과 오유진이 프로그램에 출격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로트 아이유’라 불리는 김소연은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2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다. 오유진도 KBS2 ‘트롯 전국체전’ 3위 수상자로 ‘트로트 프린세스’라는 별칭이 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실력이 짱짱한 어린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해 평균 연령이 확 낮아졌다”며 “김소연, 오유진을 비롯해 새로운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과감히 용기를 낸 참가자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미스트롯3’에는 가창력은 물론이고 신선한 매력을 갖춘 72인의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미스&미스터트롯’ 최초로 1라운드부터 부서별 1대1 서바이벌 배틀을 벌인다. 파격적이고 잔인한 룰이 도입돼 박진감 넘치는 경연을 예고한다.

‘미스트롯3’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마스터 군단에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박칼린, 황보라,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이 합류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