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황인범, 맨시티 상대로 1골 1도움...이강인 PSG는 16강 진출

김동민 2023. 12.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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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호 골과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맨시티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인범의 챔피언스리그 무대 1호 골입니다.

황인범은 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으로 챔피언스리그 1호 도움까지 기록하며 1골 1개의 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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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호 골과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은 도르트문트와 비기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맨시티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후반 31분, 황인범은 동료 선수와의 2대 1 패스에 이은 간결한 왼발슛으로 맨시티 골문을 열었습니다.

황인범의 챔피언스리그 무대 1호 골입니다.

황인범은 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으로 챔피언스리그 1호 도움까지 기록하며 1골 1개의 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즈베즈다는 3대 2로 졌지만, 황인범은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고,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은 도르트문트와 비기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선발로 나온 이강인은 후반 4분 왼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간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6분, 도르트문트 아데예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5분 만에 자이르 에머리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은 68분을 뛰고 교체됐고, 평점 6.1점을 받았습니다.

파리셍제르맹은 AC밀란이 뉴캐슬을 잡아주면서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오현규가 교체로 나온 셀틱은 페예노르트를 2대 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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