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G,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공공 분야 부문 동상 수상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12. 14. 09: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제공 : EMCG >
미디어랩 전문 기업 ‘EMCG(대표 맹세규)’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2023)’ 공공 분야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주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및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온라인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해 개최됐다. 올해 총 400여 점의 디지털 광고 작품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EMCG는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안동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홍보 내용으로 EMCG의 자체 매체인 항공기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출품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항공기 3대에 동체 외부 및 내부에 랩핑 광고를 선보여 홍보 방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객실 승무원들이 안동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배포하여 여행 가망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그 효과를 더할 수 있었다.

실제로 EMCG는 관광 거점 도시인 안동시의 관광 홍보 캠페인라는 타이틀 아래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2대에는 ‘안동시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대한 표현’을 중점적으로 어필하여,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 6곳(선성수상길, 낙강물길공원, 하회마을, 도산서원, 시사단, 월영교)을 기내 랩핑(트레이테이블)을 통해 소개하고 제주항공의 항공기 1대에는 병산서원의 만대루와 안동 전통 탈, ANDONG, KOREA, 安東 韓國을 디자인에 적용하여 외국인 여행객 및 해당 항공기가 운항하는 해외 취항 노선의 공항에서도 안동시 전용기 컨셉의 외부 랩핑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항공기들은 국제선 위주로 운항하며, 안동시와 우호 교류 중인 중국 산동성의 취항지(옌타이, 칭다오, 웨이하이)를 비롯한 일본,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안동을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담당했다. 기내 그래픽 광고에는 QR코드를 적극 활용하여, 항공기 이륙 전/착륙 후 약 40분간의 온라인 접촉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여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 이미지 제공 : EMCG >
EMCG는 항공기 뉴미디어 관련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사와 연계한 홍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기 내에서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체계와 승무원을 활용한 기내 프로모션 진행도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마케팅 콘텐츠는 유일한 라이선스 사업자인 EMCG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을 받았다. 탑승객 대상 브랜딩 효과와 더불어 이슈 메이킹, 언론홍보 및 SNS 바이럴 효과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까지 연계한 점이 긍정적이다. 실제로 안동시 SNS 계정에 업로드된 해당 게시물은 타 게시물의 좋아요 평균보다 1123%, 댓글은 600%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대중의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EMCG 측은 약 1년간 LCC(저비용항공사) 항공기 3대에 광고 랩핑을 통해 LCC의 주 탑승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광고 기간 중 직접 노출 효과가 약 100만 명 이상, 또한 외부 랩핑을 통한 간접 노출 효과에 대해 약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항공기 내부, 외부 랩핑 광고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관련 내용이 46개 언론사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 메이킹 효과가 극대화됐다.

EMCG 관계자는 “항공기 뉴미디어 자체가 뛰어난 콘텐츠 활용도를 갖춰 지자체 SNS는 물론 탑승객 개인 SNS, 블로그 등을 통해 바이럴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라며 “향후 항공기 뉴미디어 사업과 함께 EMCG의 주요 사업 분야인 버티컬 미디어 분야(메이저 멤버십 앱 및 통신사, 카드사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랩 사업과의 시너지 역량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